군은 중증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한 치료·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임신중독증)의 입원치료 시 일반적인 임신, 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결혼 및 출산 기피 현상으로 고령산모 비율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산부도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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