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달 27일 정신질환 미귀가자를 조기 발견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한 청양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19일 운곡면에 있는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보던 중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 A씨(남·49)를 경찰관 및 112타격대원들이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했다.다음날 수색을 재개하여 찾던중 청양읍 인근 공원에 있는 것이 CCTV 통합관제센터에 포착되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미귀가자는 정신질환이 있어 집을 찾지 못하고 발견당시까지 음식을 먹지 못하여 탈진 상태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이날 김선아 CCTV 관제센터 근무자(여·41)는 “평소보다 유심히 모니터를 주시하여 미귀가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방범, 재난 등 위험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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