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스톱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원-스톱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리프트가 장착돼 있는 이동검진 차량을 지원 받아 검진을 희망한 라파노인전문요양원, 새생명요양원, 로뎀의 집, 정산요양원 등 4개소 입소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사진)은 “취약계층과 집단생활 및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해 줌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결핵전파를 차단해 군민 보건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