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통기타 동아리 소리여울(회장 복영수) 공연팀 20여명은 지난 15일 운곡면 광암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이날 공연에는 운곡면민과 광암리 주민 등 70여명이 관람하며 가을밤의 별빛 공연을 즐겼다.특히 윤주원 면장의 하모니카 공연과 소리여울의 통기타 연주는 별빛이 내려 앉은 공연장의 풀벌레 소리와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밤을 장식했다.저녁식사 후 마을앞 공연에 구경나온 인근 주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기타 연주와 하모니카 연주를 들어 감회가 깊다”면서 “여건이 된다면 자주 공연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