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용 청양군의회의원은 제224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에서 무보직 6급 해소방안으로 8개면의 민원담당 직제 신설계획 등 인사적체 해소 방안과, 읍·면의 면적, 인구수, 행정리를 기준으로 공무원 정원을 조정하자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금년 1월 1일자 인사로 청양읍, 정산면을 제외한 8개 면의 민원담당 직제가 축소됨에 따라 8개 면의 업무가 과중되고 그에 따른 민원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라며 “현재 52명 무보직 6급 직원의 보직 부여가 장기화 되어 사기저하는 물론, 복지부동 사례가 초래되고 있어 8개 면의 민원담당 직제를 다시 신설할 계획과 무보직 6급담당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청양읍, 정산면을 제외한 8개면 공무원 정원이 11명으로 동일한 것은 읍·면 실정을 감안하지 않았다”며 “읍·면의 면적, 인구수, 행정리를 기준으로 차등을 두어 공무원 정원수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석화 군수는 답변을 통해 “금년 1월 8개면에 대하여 민원담당과 주민복지담당을 통합하여 본청으로 전보했던 이유는 건강문화 클러스트 TF팀 3명 등 8명의 인원이 필요하여 어쩔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군수는 이어 “현재는 모든 것이 해소되어 8명의 여유 인원이 생겼고 무보직 6급 공무원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소수직렬 우대방안과 읍·면에서 감축했던 정원을 복귀시키고 무보직6급 공무원에 대하여 보직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