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이강국)은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19일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북인천 효성동 새마을금고 300여명의 방문객들을 맞았다.이날 열린 직거래장터에서는 관내 30여 농가가 참여해 맥문동, 구기자, 고춧가루, 밤, 버섯, 흑미 등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으며 2000여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한 방문객은 “생각했던 것보다 품질 좋은 농산물이 많아서 인상적이었다”며, “가을 한때만이 아닌 연간 여러 차례 자리를 마련해 도·농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대치면과 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도시로 직접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대치면은 서울 잠원동 잠원나루축제가 열린 잠원체육공원에서 장터를 운영해 밤, 표고버섯, 고춧가루, 꿀, 잡곡, 도토리묵, 고사리, 고구마 등을 판매해 10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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