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은 15일과 20일 각각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지역 내 부모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명사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강연 예정인 조선미 박사는 아주대 의과대학 정신과 부교수로서 EBS ‘달라졌어요’에 출연하고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 자녀교육과 관련한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오는 20일에 강연 예정인 정우열 원장은 정신과전문의로서 ‘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라는 저서를 집필하고 지상파와 공중파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슈퍼대디, 이른바 ‘육아빠’이다. 지난 찾아가는 교육이 부모들의 인식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이론과 현실 모두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박사와 전문의를 초청하여 강연도 듣고 개인에게 실질적인 해법과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는 것이 청양교육지원청 김진석 장학사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청양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의 일환으로써 강연 후 질의응답으로 부모들과의 대화와 소통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이고 발전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