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과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서울 강남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간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대치면 기관단체장, 남녀의용소방대 30여명과 강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남녀의용소방대 60여명이 참석해 상호 지원으로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도시·농촌 간 동반성장을 협약했다.4개 기관·단체는 앞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 이익을 증대하고 도농 간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 공유 및 비교 행정을 통한 업무혁신을 도모하고 상호 견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이날 결연식 후에는 강남소방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일손이 부족해 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치면 장곡리 김모씨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확한 밤 200kg을 구입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강태선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 협력 속에서 상생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