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후 활동을 장려해온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사진)은 초·중·고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인문학 관련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실시한 작은 학교 공동 교육 프로그램 작은 인문학 콘서트, 독서골든벨 축제, 독서 동아리 콘서트 등을 통해서 청양 학생들은 독서 관련 행사를 즐기고 생각의 지평을 여는 축제로 인식하게 됐다.지난 17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청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15학년도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독서대회’에 청양의 초·중·고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청양, 홍성, 예산지역 학생 9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초등학생은 주어진 시간에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작성하고, 중·고학생들은 과제 서책 중에서 논술 과제를 해결했다.청양의 학생들은 그동안의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로 인하여 과정 중심 독서대회에 부담을 느끼는 대회가 아닌 또 하나의 축제로 인식하면서 즐겁게 참여했다.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독서대회를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독서 풍토 조성과 독서 습관 형성, 인성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신장하는 기회가 됐다.한편 청양교육지원청은 책읽는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 인문학 행사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보다 융·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