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면장 최재영)은 오는 25일 열릴 상의사 추계 제향을 대비해 21일 제초작업 및 주변청소를 완료했다.화성면 구재리에 위치한 상의사는 조선시대 정승을 지낸 번암 채제공(1720년∼1799년)선생의 사당으로 영당, 제실, 장판각이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평강채씨 후손 100여명이 모여 추계제향을 봉행해 오고 있다.번암 채제공은 화성면 구재리가 고향으로 영조와 정조라는 뛰어난 두 국왕이 이끈 국정의 중심에서 의미 있는 여러 개혁을 주도한 조선시대의 명재상이었다.최재영 화성면장은 “화성면은 예로부터 충신과 의병 등 역사적 인물이 많이 배출 된 곳으로 앞으로도 상의사, 청대사 등 관내에 있는 문화재를 보호하고 정비해 역사와 전통을 계승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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