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과 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전국문해교사대회’가 지난 16일 성공리에 개최됐다.올해로 7회째인 전국문사교육대회는 전국의 문해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문해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문해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이날 대회에도 청양군으로 약 200여명의 문해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문해교육에 대한 관계자와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이석화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016년 말까지 청양군 문해율 100%를 달성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읽고 쓰는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해교육에 대한 열의와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이어진 수업경연에서는 군 대표로 참가한 김계하 문해교육사가 실제 문해수업 현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시연하여 참관자와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어 차상을 수상했다.김 문해교육사는 현재 남양면 흥산리 마을 등지에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 중이며 올해로 7년째 문해교육사로 활동하고 있는 군의 대표인 강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