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홍성군을 방문해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지도자들을 만났다.안 지사의 홍성군 방문은 오전 9시 40분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홍성군수와 충남도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및 주요 기관장들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홍성군 현안사항 청취에 이어 지역지도자와의 대화순으로 진행댔다.김석환 홍성군수는 군정 현안보고 및 건의를 통해 ▲도청이전 신도시 인근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도 조례 제정 ▲내포 도시첨단사업단지 조기 조성 방안 마련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폐업 지원 ·홍성읍 오관리 공영주차장 조성 ▲ 홍북면사무소~내포신도시 간 도로 확포장공사 ▲장애인 체육관 건립 ▲도청대로 깨끗한 풍경가도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부족한 재원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또한 지역 지도자 170여명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노인복지관 신축 지원 ▲광천김특화단지 내 홍보 및 판매시설 신축 ▲광천농공단지내 기숙사 신축 ▲죽도 이용여객선 편성▲대중교통 증차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군은 새로운 충남의 중심지로 홍성군을 부각시키면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즉시 실현 가능한 핵심사업 위주로 건의했다.이에 충남도는 ▲환경친화적인 노동복합도시 건설 ▲내포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문화 및 복지도시 조성 ▲도청이전과 연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도 차원의 홍성군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으며, 홍성군 협조 사항으로 ▲홍주의 역사와 정통성을 위해 가치의 계승 발전을 위한 민 ·관 협력 ▲ 내포신도시의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RORmt한 환경 조성 ▲친절이 곧 경쟁력임으로 서비스 마인드 제고 및 성숙한 주민공동체 조직 등에 대해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이번 도지사 방문으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MOU를 체결 및 조기 착공, 장항선 복선화사업,서해고속전철 개선사업,수도권전철 개선사업, 수도권전철 홍성까지 연장운행, 첨단사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동반자적 관계에서 조기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