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내년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평면의 경우 10월 현재 강우량은 평년의 절반수준인 642mm이고, 소류지의 저수율이 34%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같이 가뭄이 지속된다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내년도 영농에 심각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면은 취입보와 논에 물가두기 등을 실시하고 봄철 공동못자리 설치 유도, 간이보 설치 및 취입보 물막이 실시, 자가 양수기 및 관정을 활용한 용수 확보 등 향후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송석구 면장은 “면민 모두가 자발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동참해 내년도 영농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