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면장 강태선) 자매결연 기관인 강남소방서 예방과(과장 이영훈) 직원 18명이 지난 2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치면 구치리 밤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가뭄 피해로 밤 수확에 애로사항이 많은 사정을 듣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일손돕기에 참여한 강남소방서 예방과 직원들은 “가뭄피해로 밤 수확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 실감하게 됐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강남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대치면 직거래단이 강남구 개포4동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지난 7일 대치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