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동일)는 지난 2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관내 국도39호선 3㎞구간에 걸쳐 도로변에 보리를 식재했다.협의회는 앞으로 잡초 뽑기와 철저한 비배관리 등을 통해 내년 봄부터 황금빛으로 물드는 여름까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사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임동일 협의회장은 “재배에서 수확까지 회원들이 책임을 지고 관리할 계획이며 수확한 보리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등으로 유익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로변 보리식재는 관리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일회성 꽃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관리가 용이함은 물론 생산된 보리를 먹거리로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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