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폐석면광산에 대한 환경조사 및 복원을 오는 2017년까지 마무리 짓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내 폐석면광산은 모두 25곳으로, 홍성 신성광산1곳을 뺀 나머지는 토양오염조사를 모두 마쳤다.토양오염조사를 끝낸 24곳 중 광해방지사업까지 완료한 폐석면광산은 보령 신석광산과 예산 흥동광산, 청양 비봉광산,홍성 충남광산 등 모두 11곳이다.광해방지사업을 진행 중인 광산은 모두 10곳으로, 홍성월림광산 등 3곳은 연내 사업을 종료하고 , 태안 청산리광산 등 3곳은 내년까지, 보령 재정광산과 서산 광천2광산 등 4곳은 2017년 까지 복원을 마칠 계획이다.청양 양사광산과 태안 영진광산, 홍성 매현리 광산 등 3곳은 토양 내 석면 농도가 1%미만으로 복원이 불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