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대의 해양관광도시 보령시가 내년도 열릴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이어, 2017년도 제 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국제 해양관광도시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는 최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회의에서 2017년 8월중 4일간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개최 후보지에 오른 보령시는 경북 포항시와 강원고성군과 경쟁하였으며, 최종선정위원회에서 11표 중 압도적인 9표를 얻어 경쟁후보지를 따돌리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동양최대 규모의 대천해수욕장을 주경기장으로 하는 충분한 대회 인프라 구축 ▲환황행권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과 대전, 광주, 등 대규모 배후시장을 통한 해양 스포츠제전의 흥행 성공 가능성 부각 ▲체계적인 경기장 배치 계획 ▲해양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양 체험 행사 구상 등을 강점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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