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면장 정진설·사진)은 최근 지속된 가뭄이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경우 영농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에 대비 논물 가두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목면은 논 재배면적이 412㏊이며 이중 논 물가두기 가능면적이 45㏊로 조사됐고 농업용 관정 460공이 설치돼 있다.면은 우선 시범지역으로 지곡리 353-번지 외 2필지 5,845㎡를 지정하고 논물가두기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가능한 필지를 추가 조사하고 추수가 끝난 후 가을 논갈이를 조기에 실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진설 면장은 “가뭄이 뜻하지 않게 장기화 되면서 생활용수는 물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논 물가두기 및 아껴 쓰기 등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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