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청주한씨 참의공파인양종중(대표 한맥회)와 충남문인협회는 지난 7일 동강리 산1번지에서 100여명의 종중회원과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산 한명수 선생과 해대 한상각 교수의 시비 제막식을 가졌다.청남면 인양리에서 태어나 금남시사회에서 활동하신 한명수 선생과 공주교육대학, 공주사범대학, 공주대학교 등 교육계에 몸 담았던 해대 한상각 교수는 부자 시인으로 시인의 고향인 청남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 시비를 세우게 됐다.김종섭 면장(사진)은 “앞으로 우리고장 출신 인사들의 훌륭한 업적을 기리어 현재를 거울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