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윤주원)이 자매 결연지와 농특산물 직거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운곡면 신대리 사자산 마을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신대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청양의 농특산물인 구기자, 고사리, 찹쌀, 잡곡 등을 판매해 3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윤주원 면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도권지역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우수한 청양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의 수익도 올리며, 도시민에게는 저렴하게 농산물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운곡면 신대2리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2007년 자매결연 한 후 매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