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장기간 가뭄으로 지난달 8일부터 조정급수 시행에 따라 슬기롭게 절약한 수용가들에게 첫 절수 지원금 지원했다. 절수지원금은 지난해 같은 달 사용했던 수돗물 총량에 비해 절약한 양만큼 1㎥당 광역 상수도 정수요금 단가의 3배인 1,240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달 부과하는 수도요금에서 차감되며, 대상은 상수도를 사용하는 시민으로 시는 k-water에서 절수지원금을 지원 받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절수가 생활화 될 때까지 홍보와 동참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물 아껴쓰기에 큰 성과를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시민분들이 동참해 많은 인센티브를 받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