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양봉규)는 지난 17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내방하여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지철 교육감의 방문은 예고 없이 이루어졌으며, 그 이면에는 교육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감의 배려가 담겨 있었다. 양봉규 교장 및 20여명의 교직원들과 교무실에서 만남을 통해 충남의 교육 방향에 대해 전하고,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했다.김지철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선생님들의 업무 경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교무행정사 배치 및 교무업무전담팀 구성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선생님을 학생들에게 돌려주어 교원, 학생이 모두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교육 현장을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교사학습공동체를 내년도부터 전 학교에서 추진하여 교사들이 수업을 최우선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지철 교육감의 열린 진솔한 대화의 장 마련은 그가 추구하는 문턱 낮은 친절한 교육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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