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가을철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11월 말까지 마을 상수도 18개소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면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량의 적정여부를 체크해 급수 중단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의 동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된다.면은 직원과 이장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면내 18개소 마을상수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후에 보수를 요하는 시설은 정비하고 월동 대비책을 안내할 예정이다.송석구 면장은 “올 가을 지속되는 가뭄으로 급수 중단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 또는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상수도 관리인을 중심으로 동절기 급수시설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