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는 2016년도 예산안 5835억원(일반회계 4966억원, 특별회계 869억원)을 편성해 보령시의회에 제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77억원(13%)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4966억원으로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 393억 원, 세외수입 293억원,지방교부세 1832억원, 조종교부금 240억원, 국도비 보조금 1853억원, 보전수입이 355억원으로 올해보다 세외수입 111억원, 국도보조금 238억원 등이 증액됐다.내년도 예산 편성은 지역간 균형발전에 필요한 주민숙원사업과 농어업의 경쟁령 강화, 교육과 문화·복지 분야 등 사업의 완급을 가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분야에 대한 예산 편성으로 내실도 다졌다.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가 올해 대비 1.32% 상승한 1190억 원으로 일반회계의 20.39%를 차지하고 있어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른 사회복지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분야가 919억원(15.75%), 환경보호분야 803억원(13.77%),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379억원(6.49%), 문화 및 관광분야가 384억(6.58%) 순으로 구성댔다.또 재정자립도는 2015년 당초 예산 대비 1.53% 상승한 13.7%,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1.75% 감소한 6.3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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