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행·탈선의 사전예방 및 유해환경 정화 등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여성단체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사)대한어머니회 청양군지회(회장 김병순)소속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28명.이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정기적으로(월,수,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청양시가지를 순회하면서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청양읍 일대 유해환경 추방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병행하며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위반행위 ▶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시간 외) 등 불법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환각물질 등) 이나 청소년 유해물건(성기구 등)을 청소년에게 판매 또는 대여하는 행위 ▶기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에 대해 감시활동도 전개하고 있다.이로 인해 수능이 끝나 해방감에 젖어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늦은밤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돌봐주는 등 어머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손미옥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총무는 “학생들이 밤 늦도록 배회하는 것을 보고 자식같이 보둠어주고 귀가길을 도와주면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인사할 때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병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장은 “매주 3회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청소년 비행·탈선의 사전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등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사)대한어머니회 청양지회는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국수봉사, 물절약 캠페인, 군내 행사 축제시 안내 및 환경정화, 건전소비문화 정착홍보, 저축장려.고운말쓰기, 관내 초.중.고 용돈 기입장 쓰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