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올해를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 성과 창출을 위한 해로 정하고 힘차게 달려 온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자농촌 만들기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년간 운영한 분과별 현장포럼 등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내년도 비전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주민역량강화 분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젊은 인력 유치방안 등 8개 분과별 현장포럼 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연계사업 발굴, 지역 리더 역량강화, 혁신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이 있었다.군은 ▲활력 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활발한 농업인 등 부자농촌 3활 프로젝트를 정하고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억대농가 300호 육성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업인, 전문가, 유관기관 공무원이 함께 농정의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분과위원단 및 자문위원단으로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해 현장포럼, 토론회 및 종합 워크숍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이석화 군수는 “각 분과별로 핵심주체 역할을 맡아 적극 실천한 결과 부자농촌 만들기의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사짓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