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내 생애 첫 책’ 사업이란 청양군에 거주하는 영유아(6∼36개월)에게 무상으로 책 보따리를 제공하고 자녀와 독서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부모 독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또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정성희 면장(사진)은 “영유아들이 책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을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생각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