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에서 서울정미소를 경영하고 있는 허균회(56)씨가 지난 3일 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40㎏들이 18포를 기탁했다.허균회 씨는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관내 17개 마을 경로당에 매년 쌀을 전달해 왔으며, 쓰레기분리수거장 인부들의 점심 식사용으로 40㎏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송석구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많은 양의 쌀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나눔의 온정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훈훈한 정이 한겨울의 추위를 느끼고 있는 노인 분들의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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