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은 지난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실과담당관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활용방안에 대한 부서별 실행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4일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등 4곳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전략으로 군 자체적으로 6개분야 100개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이중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7개의 시책사업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문화재 복원정비, ▲관광객 수용태세, ▲관광홍보 및 이벤트, ▲도시경관관리, ▲문화관광·도로교통 인프라, ▲미래비전 제시 등 6개 분야에 세부 실행시책으로 부여군 향토음식 특화거리 조성, 주정차 관리 및 교통대책, 전통시장 정비를 통한 관광상품화, 야간 관광명소를 위한 경관조명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관광기반시설 확충, 도로 인프라 구축 및 금강 수변활용 관광자원 개발, 도시공원 조성 및 세계유산 기념품 개발 등 47개의 전략사업들이 보고됐다.이용우 군수는 “우선 당장 실현가능한 단기사업부터 조속히 추진하고 장기적인 사업들도 미리미리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예산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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