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요 등산로 및 저수지 등에 안전시설을 보강․정비하는 등 ‘ 겨울철 인명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작년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폭설로 인한 붕괴사고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올해 1월에는 서산 산수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등 해마다 안전사고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인명구조대책은 동절기 주요사고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해 인명사고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발생장소 안내판 설치로 경각심 고취, ▲산악사고 다발장소 홍보활동 강화 및 현수막 설치 ▲산악사고 대비 동계 인명구조훈련 실시 ▲해빙기 빙상사고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등 사전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광성 청양소방서장은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순찰활동을 강화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