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상갑리는 지난 20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총회 및 배천상 시상식을 가졌다.1986년 제정된 배천상은 코리아나화장품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유상옥 회장의 고향인 상갑리 발전에 공로한 바가 크고 모범이 된 주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30년 동안 꾸준히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올해의 배천상은 평소 근면·성실한 생활로 마을의 모범이 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생활을 실천한 임광빈(57) 가파마을 위원장에게 수여됐다.임광빈 위원장은 “이런 뜻 깊은 상을 주신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상갑리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