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지난5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2016년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이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행사에는 이석화군수, 심우성 군의회의장과 유병권 명예군수, 조기연 경찰서장, 김은자 교육장, 구본충 청양도립대학총장, 김홍열 도의회 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새해 첫 인사를 나눴다.이날 행사는 다문화 그린나래의 부채춤 공연으로 첫 막이 오르고 이어 이석화군수 대북 타북, 내외빈 인사, 축하 떡 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또 참석자들은 충남정신운동군협의회 정재권원장의 선창을 따라 청양군 발전을 위해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어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갈 서울대 합격생인 이민정학생(청양고)에게 꽃다발과 김정식회장(청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이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출향인 서예가 송민 이주형작가가 힘찬 손놀림으로 칠갑산에 금자라가 복을 짊어지고 온다는 ‘칠갑금구부복래(七甲金龜負福來)’라는 신년휘호를 써주며 청양의 빛나는 발전을 기원했다.이진우 문화원장은 “지난해 청양은 여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청양의 미래가 밝다”며 “2016년에도 군민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임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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