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충남도에 보조사료 제조업을 등록한 청양군이 올해부터 3종의 미생물 성분을 보증하는 ‘축산보조사료 미생물제’라는 제품명으로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간 3000여 축산 농가에 22톤의 미생물제를 무상 공급해 생산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료관리법 기준에 맞는 양질의 미생물사료를 매주 1000ℓ씩 생산, 무상으로 공급해 더 많은 축산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사진)은 “앞으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술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