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김종섭)이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출생자를 대상으로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아기주민등록증 발급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시책으로 청양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저출산 시대에 큰 축복인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는 추억의 선물로 의미가 있다.앞면에는 아기의 성명, 주소, 태어난 날, 뒷면에는 부모 성명, 연락처, 혈액형, 성별, 축하문구 등이 표기되는데 법적 효력은 없지만 미아발생 시 연락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기재해 아기의 이름표를 대신해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김종섭 읍장은 “인구증가, 부자농촌을 달성하는 청양읍 주요시책으로 청양군민으로 출생한데 대한 자부심을 주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감동 행정을 펼쳐 활기찬 청양읍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