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새해를 맞아 군을 대표하는 으뜸 관광명소 ‘청양 10선’을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재지정한다고 밝혔다.군은 새로운 관광 명소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청양 10경으로 불리던 명칭을 ‘청양 10선’으로 통일해 재지정함으로써 관광 마케팅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청양 10선 지정 후보로는 기존의 칠갑산도립공원, 장곡사,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천문대, 장승공원 등에 황금 복 거북 조형물, 칠갑산오토캠핑장, 장곡지구 테마학습장 등이 새로 추가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청양군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다수의 선택을 받은 관광지로 선정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관광명소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하고, 꼭 봐야할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곽병훈 문화체육관광과장(사진)은 “재지정되는 청양 10선을 통해 효율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석화 기자 bjnews@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