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은 다가올 봄 가뭄에 대비해 겨울철 논물 가두기를 적극 추진한다.면은 중추리 답 658-1번지 일원 11필지 2만1000㎡ 농경지를 논물가두기 시범단지로 조성하고 이를 확대해 각 마을별 관정, 양수기 펌프 등을 이용한 논물가두기를 추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청남면(면장 황희선)도 청소리 675-1번지 외 4필지 1.35ha에 트랙터로 논바닥을 1차 원판쟁기 작업 후 도림호와 천장호 지천에 있는 보 2개소를 막고 담수 후 2차 작업을 진행해 시범단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추후 인근 논을 확보, 점차 면적을 증가해 나갈 계획이다.논물 가두기는 토양 유실방지와 천연 양분 공급에 의한 지력을 보존하고 연작장해를 일으키는 병원균과 해충을 제거 할 수 있으며, 물을 가뒀던 논에 물이 떨어져도 물기가 남아있어 적은 양의 물을 대도 모내기가 가능토록 하는 이점이 있다.임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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