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에서 열리는 ‘2016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24일간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봄철 수산물 축제이며, 지난 2월 해양수산부에서 발간한 `보고 싶은 어항, 찾아가는 축제`, 3월 대표 축제로도 소개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에 관광객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품바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해상가두리 낚시터, 맨손고기 잡기, 바지락잡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해상가두리 낚시터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고, 성인 3만원, 어린이 1만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1만원에, 바지락 잡기체험은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에 각각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축제기간중인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롭게 펼쳐지는 신비의 바닷길도 볼 수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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