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보령시가 시민에 대한 소통과 섬김의 자세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원상담의 날과 민생현장 방문, 주요 사업장 점검이 시민과 소통을 통한 공감지수를 높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 8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건의된 상담 및 처리결과를 보고하는 민원상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수용곤란에 대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4년 8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민원상담의 날 운영, 민생현장 방문, 시정보고대회를 통해 건의된 718건에 대한 처리 현황이 논의 됐으며, 2월말 기준 처리완료 277건(39%), 즉시 처리 32건(5%), 연내 및 연차 처리 263건(36%), 수용곤란 146건(20%)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사진)은 “수용곤란 민원에 대해서도 법령·제도 개선 건의 등 한건이라도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며 장기 과제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 할 것”을 강조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정부 공모사업의 후보사업으로 관리하는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극적인 사고를 갖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