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은 충청남도 세무공무원 업무연찬회를 이달 31일~4월 1일까지 1박2일에 걸쳐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연찬회는 매년 충청남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경제·사회의 여건 변화에 맞는 지방세 제도 보완과 제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및 납세자 입장에서의 납세편의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를 통해 세무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시·군간 정보교류로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방세정 발전과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행되는 중요한 행사다.주요일정으로는 충청남도 각 시·군에 근무하는 세무(재무)과장을 비롯한 지방세무공무원 300명이 모여 세정운영 분야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발표, 평가 및 시상을 하며, 별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충남도청 공무원과 시·군공무원들은 1박2일간 부여지역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용우 군수는 “짧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부여의 관광지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소개 및 부여의 대표 요리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고대근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