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인근지역 중학교(정산중, 청남중, 장평중)를 하나의 기숙형 중학교로 통합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사진)은 충청남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설립 건이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밝혔다.‘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설립 사업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정산ㆍ청남ㆍ장평ㆍ목면 지역 초ㆍ중학교 8교 학부모 전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93%의 찬성을 얻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정산면 역촌리에 약 36,500㎡ 부지에 7학급(특수학급 1 포함) 규모로 270여억원의 투입될 예정이다.조중철 교육장은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 통과는 지역 도의원과 군수,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 그리고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학교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은주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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