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사진)가 웅진동 일원에 추진 중인 애터미 연수원 건립에 대한 개발행위 심의안이 충청남도 도시계회위원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6개월여에 걸친 건립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애터미 기업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유통 등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7천억원을 달성했으며 201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 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애터미 연수원은 부지 2만 6천여㎡, 건축연면적 2만 2천여㎡, 지상4층 지하2층 규모로 강연장, 세미나실,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회원들의 연수나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직원, 강사 등 200여 명이 상주하고 교육생은 하루 평균 1천3백여명, 연인원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휴게시설과 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도시 미관을 돋보이게 하고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케 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애터미 연수원은 충남도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개발행위, 산지전용, 건축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4월 중 착공에 들어가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번 연수원 건립을 통해 기업유치에 큰 성과를 올려 일자리 창출, 세입확충, 구내식당 식자재 공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교육생들의 공주시 방문으로 문화관광산업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대근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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