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후보(55)가 충남에서 유일한 합구지역인 공주·부여·청양의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개표 결과 정진석 후보는 총투표수 10만7851표 가운데 48.1% (5만1159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45% (4만7792표), 국민의당 전홍기 후보 6.9% (7350표)를 따돌리고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확정됐다.정진석 당선자는 “공주·부여·청양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 드린다”며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한 것은 반드시 성과를 내는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의 정신으로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고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무엇보다 이번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에 전념한 저와 우리 새누리당에 보내주신 신뢰의 증표”라며 “제가 약속드린 모든 공약과 정책을 당과 정부, 청와대와 함께 삼위일체가 되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정진석 당선자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과 제 16.17.18대 국회의원,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정지석 당선자 당선소감 전문>오늘은 공주·부여·청양의 유권자여러분과 저 정진석이 충청의 이름으로 혼연일체가 된 기념비적인 날입니다.제 가슴은 여러분이 쏟아주신 뜨거운 지지와 사랑으로 활화산처럼 터질 것 같습니다.부여·청양·공주의 위대한 선택을 두려운 마음, 떨리는 심정으로 받들면서 주민여러분을 하늘처럼 섬기겠습니다.무엇보다 이번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에 전념한 저와 우리 새누리당에 보내주신 신뢰의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심장을 걸고 약속드립니다. 제가 약속드린 모든 공약과 정책을 당과 정부, 청와대와 함께 삼위일체가 되어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아울러 우리 청양·공주·부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두 분의 후보님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는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모든 앙금은 훌훌 털어내고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나아가야 때입니다. 그것이 우리 충청인의 뒤끝 없는 깨끗한 기질, 은근한 의리 아니겠습니까. 다시 한 번 공주·부여·청양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한 것은 반드시 성과를 내는”,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의 정신으로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고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