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6주간 건설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동절기 중단됐던 토목공사 및 건축물축조공사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고, 고온건조하며 바람이 잦은 봄철 기후로 인해 비산먼지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특별점검은 공사규모 1만㎡이상의 특별관리 공사장 및 상습 민원유발 공사장 등 취약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전병태 환경보호과장(사진)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조치사항 미 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법 및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