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윤주원·사진) 직원 15명은 지난 26일 한마음이 되어 농촌일손을 돕는데 팔을 걷고 나섰다.요즘 농촌에는 볍씨 파종은 물로 논갈이와 고추심기등 눈코뜰새 없이 바쁘지만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계로 작업할 수 없는 고사리 수확을 돕는 일손을 보태 신대리 이재두(59세/남)씨의 고사리 2,500㎡의 재배지에서 130kg이상의 고사리를 수확했다.윤주원 면장은 “농촌에서 흘리는 땀의 의미를 직원들도 경험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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