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중앙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김석환 홍성군수는 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지역 교통 환경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였다. 현재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심 조성으로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증가와 많은 외지 관광객의 유입으로 교통망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도로개설 및 개선의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하였다.지역균형발전 및 고속도로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건의한 주요 내용은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평택~익산) 노선 국도29호 홍성?예산?청양 접경지역에 동홍성 IC 설치, ▲서해선 복선전철화 사업, ▲국지도96호 2개 노선(서부이호~판교, 은하장척~목현) 도로개설 및 확장, ▲남당항(국도40호) 진입도로 조기개설 등의 사업이다.한편, 군은 지난 5월 20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을 초청하여 2017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실시한 후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주요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