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관장 서은금)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첫 수업으로 우석대학교 김두규 교수의‘풍수지리의 현대적 수용과 이해’란 주제로 40세 이상 중?노년층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활기차게 출발했다.이날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이기도 한 김 교수는 그림 몇 점을 통한 풍수 이해와 기운생동(氣韻生動)하는 땅이란?, 국토론과 풍수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어떻게 우리 삶속에 풍수지리가 다양하게 수용되고 있는지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었다.오는 7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강좌는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연계해 총 9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6월 16일에는 ‘하는 일이 술술, 대한민국 풍수여행 30’의 저자 최승호 열린사이버대학교 강사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국토와 풍수지리’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랜서 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