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정지환자 소생율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고자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개최했다.‘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을 확대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강사자격 취득자를 119수호천사로 임명해 생명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고자 구성됐다. 현재 청양소방서에는 지난해 2명의 자격취득자와 올해 13명을 추가로 총 15명의 119수호천사가 배치돼 있으며,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 ? 관공서 ? 지역단위 축제장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과 각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서훈 여성의용소방대장은“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로서 청양군민 모두가 응급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