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지역아동센터장과 종사자,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날 연찬회는 충남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전경수)가 주관했으며, 우수 종사자 표창과 특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목천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 중인 최옥분 씨와 꿈자리지역아동센터 임동성 씨,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 홍하영 씨 등 3명이 우수 종사자로 선정되며 각각 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어 음악평론가 강헌의 인문학 특강, 지역아동센터 회계 교육 등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 자리에서 오세현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종합복지 허브로,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돌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오 국장은 또 “앞으로도 도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아가겠다”며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사랑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연찬회 이틀째인 24일에는 작은음악회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의 ‘비영리 조직의 자원 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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