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주말부터 쏟아진 비로 청양군 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4일과 5일 사이 폭우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7일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청양군 지역에 한때 85mm가 넘는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4일 발생한 대치면 도로 상 나무전복 등 유사피해와 간판추락, 저지대 주택침수가 우려됐으나 다행히 인명구조·구급사항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소방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호우경보에 따라 비상근무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수방장비와 구조장비 점검 및 상습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통해 비 피해 대책을 마련했다.한편, 1호태풍 네파탁이 빠르게 북상하는 가운데 소방서는 진행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군민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류석윤 소방서장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금주 중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임에 따라 전 직원 비상연락망 확보와 신속한 가동태세 유지로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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