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체육회(회장 이석화)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영월군 동강 일원에서 청양군 생활체육 레저스포츠(래프팅) 교실을 개최했다.이번 레저스포츠(래프팅) 교실은 아빠와 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해 10여 가구가 참여했다.이틀간의 일정 중 첫날인 18일은 장릉(조선시대 비운의 왕 제6대 단종의 능)을 들러 역사 탐방을 실시하고, 동강에서 래프팅을 체험했다.둘째 날 19일은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영월 한반도면 선암마을에서 한반도 지형을 관광하는 등 아빠와 아들이 함께 좋은 추억이 될 만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참가자 장모씨는 “사춘기인 아들과 함께 마음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좋은 추억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석화 군수는 “다음 기회에는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레저스포츠교실 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족이 늘 함께하는 생활체육을 통해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